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자리한 모꼬지 게스트하우스는 한옥 홈스테이 시설이다. 도심 속에서 약 100년을 지켜낸 한옥으로 현재 3대째 살며, 직접 관리하고 있다. 주택가에 자리해 주변 소음이 적고 가정집의 편안함이 그대로 전해져 아늑하게 머물 수 있는 것이 장점. 도심 속 한옥이지만 주변 소음이 적고 100년 된 나무의 진한 향이 살며시 새어나와 시골집처럼 정겨운 기분으로 머물 수 있다. 객실은 총 4개로 더블침대가 있는 2인실, 싱글침대와 2층 침대가 있는 3인실, 온돌방의 2인 한실과 2층 침대가 3개 있는 6인실로 이뤄졌다. 거실과 주방은 공용이고 객실마다 욕실 겸용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
투숙객에게는 무료 조식을 제공한다. 토스트나 샌드위치, 시리얼과 우유, 커피, 주스로 차려진다. 거실에는 윷과 윷판 등 전통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있고 한국 전통 혼례복을 무료로 빌려줘 한국의 문화를 느껴볼 수도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고 명동, 동대문, 남산 등 주요 도심지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