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이스호텔은 보령의 자랑이자 사계절 방문객이 많은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한다. 장장 3.5㎞에 달하는 대천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 긴 해변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여름이면 머드축제가 벌어져 내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몰려든다. 그 축제장을 코앞에서 감상하고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 바로 데이나이스호텔이다. 데이나이스호텔은 2017년 7월에 문을 열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췄는데 특히 가장 꼭대기에 자리한 펜트하우스는 넓은 공간과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며 호텔 입구에서 해변까지 20여 걸음만 나가면 된다. 1층에 자리한 조식 레스토랑에서 세미뷔페식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입구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 시설과 모래를 털어내는 에어건이 설치돼 있다. 해변을 따라 보령머드박물관, 시민탑 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 짚트랙코리아 등이 있다. 해수욕장에서 벗어나 대천항수산시장, 죽도, 무창포 등을 여행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