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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탑동 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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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위치에서
◼︎ 위치 충북 청주시
◼︎ 문의 및 안내
◼︎ 홈페이지 미입력
◼︎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32번길 17-6(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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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의 거주 주택, 탑동양관 *
탑동양관은 20세기 초에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이 주거용으로 이용하던 건물로 1904년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하여 1906년 2동의 건물을 완공하고, 1910~1911년에 걸쳐 3동의 건물을, 1932년에 1동의 건물을 완성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양관부지 내에서 기와와 벽돌을 굽기 위한 질좋은 점토가 발견되었고, 이를 채취하여 벽돌을 굽는 데 50명 이상의 인원이 고용되었다고 한다. 몸체는 벽돌을 사용하고, 지하실 외벽 축조에는 화강암 석재를 사용하였는데, 접착제로는 석회에 모래를 섞어 물로 갠 석회모르타르를 사용하였다. 이 건물 중 한 건물의 기초석은 가톨릭 순교자들이 투옥되었던 청주감옥의 벽에서 가져다 사용하였다 한다.

이 건물에는 또 당시 한국에서는 만들지 못하였던 유리를 비롯하여 스팀보일러, 벽난로, 수세식 변기, 각종 창호와 철물류 등이 사용·설치되었다. 외국에서 수입하여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탑동양관은 구조와 재료에 있어 한·양 절충식의 건물로서, 외벽은 조적식이고 내부구조와 지붕은 한식 합각지붕 형태이다. 상부가구(上部架構)는 7량(七樑) 구조이다.

* 탑동양관의 건축적 특징 *
청주에 서양식 건물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1904년 선교사 밀러(F.S. Miller)가 청주에 온 후부터이다. 예배당과 성직자들의 주거를 위해 새로운 형식의 건물이 들어섰다. 탑동양관(塔洞洋館)은 건립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적 특징을 보이지만, 이 시기 건립된 서양식 건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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